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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우승후보 장민호 vs 김호중 맞대결로 시청률 지붕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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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우승후보 장민호 vs 김호중 맞대결로 시청률 지붕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2.06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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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스터트롯'이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장민호와 김호중의 맞대결이라는 명승부를 앞두고 있다.

원조 트로트 서바이벌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지난 5회 방송분을 통해 전국 시청률 25.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2월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최종회(23.8%)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으로 1년 만에 종합편성채널 출범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갈아치운 것이다. 이에 더해 1995년, 대한민국에서 유료방송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지상파 이외 채널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예고편 캡처]
(위부터) 김호중, 장민호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예고편 캡처]

 

6일 '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미스터트롯' 6회 본선 2차에서는 1대1 데스매치 중 최고의 빅매치라 손꼽히는 예심 '진' 김호중과 본선 1라운드 '진' 장민호가 드디어 정면승부를 펼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지난해 '미스트롯'에서도 라이벌로 꼽히던 송가인과 홍자가 1대1 데스매치로 진검승부를 펼친 바 있던 터, 이날 벌어질 맞대결에도 시선이 집중되면서 더불어 시청률 기록이 또 한 번 갱신될지 여부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장민호는 앞서 "김호중이 가져간 ‘진’을 빼앗아오겠다"는 선전포고를 하며 김호중을 맞대결 상대로 지목했던 바 있다. 이에 김호중 역시 절대 빼앗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예고편 캡처]
(위부터) 이대원, 옥진욱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예고편 캡처]

 

특히 누가 우승을 거머쥐어도 어색하지 않은 용호상박의 대결이라 일컬어지는 만큼, 두 사람은 본격 무대를 펼치기에 앞서 장민호가 김호중을 향해 "너에게 더 이상의 ‘진’은 없을 것"이라며 도발하는가하면 김호중 역시 장민호에게 "형에게 흑역사를 만들어 주겠다"며 맞받아쳐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안기고 있다.

제작진은 "장민호와 김호중뿐만 아니라 우승 잠룡들이 대약진하는 활약을 펼치면서 손에 땀을 쥐는 막강 전개가 이어졌다"며 "허를 찌르는 반전에 반전으로 가득 찰 데스매치 마지막 무대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예고편 캡처]
이찬원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예고편 캡처]

 

이날 펼쳐지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는 장민호와 김호중을 비롯해 최정훈:고재근, 김경민:신성, 노지훈:김수찬, 황윤성:옥진욱, 이도진:강태관, 안성훈:이찬원, 최대성:이대원이 맞붙는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앱을 통해 3주 차 대국민 응원투표를 진행 중이다. 매일 1회씩, 1인당 5명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하며 응원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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