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한은행이 KBO와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진옥동 은행장이 이끄는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사 신한은행은 6일 KBO리그 소속 선수 및 코칭스태프 대상 금융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신한은행은 KBO 10구단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KBO는 선수들에게 신한은행의 프리미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산관리 상담 및 세무 자문, PB 담당을 통한 전담케어, 거래 수수료 우대 및 면제 등을 제공한다.
KBO는 "리그 활성화와 선수 복지 향상을 위해 KBO와 신한은행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리그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이 경기에만 전념해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신한은행의 우수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KBO리그 타이틀스폰서로서 야구의 발전과 야구팬들의 재미있는 경기 관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KBO와 2018년 1월부터 3년 24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간 동안 한국프로야구의 공식 명칭은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다.
진옥동 은행장은 지난해 11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조별리그 한국-캐나다 경기에서 시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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