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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 본격 활동 예고… '꽃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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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 본격 활동 예고… '꽃길' 시작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3.16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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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지난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지난 14일 순위 발표식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트롯맨'들은 시청자들이 아쉬워할 새도 없이 잇따라 좋은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2막을 예고했다.

지난 14일 펼쳐진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전 순위 발표에서 최종 1위인 진(眞)은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25%의 표수를 가져간 임영웅이 차지했다. 임영웅은 상금 1억 원과 더불어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최고급 SUV 제공, 수제화 200켤레 등의 특전을 받게 됐다.

2위인 선(善)은 영탁, 3위인 미(美)는 이찬원이 차지했다. 김호중이 4위, 정동원 5위, 장민호 6위, 김희재 7위로 경연을 마감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 화면 캡처]
(왼쪽부터) 善 영탁, 美 이찬원, 眞 임영웅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 화면 캡처]

 

16일 TV조선은 "TOP3에 등극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16일 오후 방송되는 '뉴스9'에 출연해, '미스터트롯' 진선미에 등극한 소감과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고 밝혔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이후 다른 프로그램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 역사를 새로 쓴 높은 시청률과 11주 연속 최고 화제성을 기록한 '미스터트롯' 출연자인 만큼 예능 프로그램보다 뉴스에서 이들을 가장 먼저 초대한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4위를 차지한 김호중도 같은날 앞으로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는 좋은 소식을 전했다. 16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미스터트롯’에서 큰 사랑을 받은 김호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4위를 차지한 김호중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 화면 캡처]
'미스터트롯' 4위를 차지한 김호중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 화면 캡처]

 

김호중이 전속계약을 맺고 둥지를 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한혜진, '미스터트롯'에서 함께한 개수(개그맨 가수) 영기, ‘미스트롯’ 정미애, 김소유 등이 소속돼 있다.

이외에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노지훈, 지난 14일 앨범을 발매하며 트로트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김중연, 신곡 발표를 앞둔 이대원 등 '미스터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들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에 더해 우승자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경연 참가자들은 오는 19일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며, 내달 18일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 40여개 도시, 해외 10여개 도시 등을 돌며 50회 이상에 걸쳐 공연을 이어간다.

11주, 약 3개월간 치열했던 경쟁을 끝내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 어린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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