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도 김희진-김선화 활약으로 경남개발공사 완파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삼척시청이 부산시설관리공단을 꺾고 대구시청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삼척시청은 25일 경남 창원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득점과 골키퍼 박미라의 선방으로 부산시설관리공단을 32-15로 완파했다.
삼척시청은 박미라의 선발 활약 속에 부산시설관리공단을 전반 6점으로 묶으면서 18-6으로 멀찌감치 달아나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이날 박미라는 5개의 6m 샷 가운데 3개를 막아내는 등 부산시설관리공단의 샷 8개를 막아내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삼척시청은 이날 승리로 5승1무1패가 되며 대구시청과 공동 2위가 됐고 6승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울시청과 승점차도 1로 줄였다.
또 인천시청은 김희진(8득점), 김선화(7득점) 쌍포에 힘입어 경남개발공사를 38-28로 물리쳤다.
전반을 21-13으로 앞선 인천시청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한때 13점차 앞서며 편안하게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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