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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선후배"… 지연 송재림 열애설, '바이크'가 빚은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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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선후배"… 지연 송재림 열애설, '바이크'가 빚은 해프닝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5.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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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지연과 배우 송재림이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빠르게 부인했다. 공통의 취미를 공유하는 '절친' 선후배라는 해명이다.

송재림 소속사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지연 송재림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2019년 9월 종영한 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왼쪽부터) 가수 겸 배우 지연, 배우 송재림 [사진=스포츠Q(큐) DB]
(왼쪽부터) 가수 겸 배우 지연, 배우 송재림 [사진=스포츠Q(큐) DB]

 

또한 "목격된 17일 당일날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의 바이크 연습날이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안전한 연습장소인 서킷들이 지방에 있다보니 이런 오해를 낳았던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지연과 송재림이 지난 17일 충북 충주로 드라이브를 떠난 모습을 제보 받았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두 사람을 지방의 한 주유소에서 목격했으며, "지연이 주유를 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지만 셀프 주유 방식이 서툴렀고, 곧바로 조수석에 있던 송재림이 내려 주유를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가 볼까 봐 의식한 건지 주변을 계속해서 두리번거리기도 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키웠으나, 두 사람의 소속사 모두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1993년 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지연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으며 솔로로 활동하기도 했다. 드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 2'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배우 송재림은 1985년 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송재림과 지연은 지난해 8월 방송된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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