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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첫 날 46만 장' 세븐틴, 초동 밀리언셀러 그룹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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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첫 날 46만 장' 세븐틴, 초동 밀리언셀러 그룹 될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6.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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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세븐틴이 발매 하루 만에 하프 밀리언 셀러를 눈 앞에 두며 또 다시 대기록을 예고했다. 음원 역시 발매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발매한 세븐틴의 미니 7집 '헹가래'는 발매 첫날 46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하며 역대 앨범 발매 첫날 판매량 중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판매처인 예스24, 인터파크, 핫트랙스 주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는 지니, 멜론, 네이버뮤직, 바이브, 벅스 등 발매 후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한 것은 물론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에게 다시 한번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힘찬 에너지를 전달한다. 앨범 타이틀인 '헹가래'도 어디로 가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청춘의 시기, 수없이 하는 고민 속에서 해답을 찾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위로 오르겠다는 의지를 비유한 것.

타이틀 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 역시 왼쪽, 오른쪽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두려움 없이 힘차게 나가자”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외치는 파워풀한 에너지가 특징이다.

세븐틴은 지난해 데뷔와 비교해 400배가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 2015년 데뷔 앨범 '17 CARAT'으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1600여 장을 기록한 세븐틴은 지난해 정규 3집 '언 오드(An Ode)'로 7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이후 자신들의 생각을 앨범 안에 담아내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세븐틴의 성장은 '꾸준한 계단식 성장'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데뷔 6년 차, 정규 앨범 3장과 미니 앨범 6장을 거치며 정체 없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컴백 이전부터 앨범 선주문량이 106만 장을 돌파하며 데뷔 이후 첫 밀리언셀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선주문량대로 초동기간 구매가 이뤄질 경우 방탄소년단 이후 두 번째로 초동 100만 장을 달성한 보이그룹이 된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최고 330만 장의 판매량으로 역대 보이그룹 초동 판매량 1위부터 4위까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븐틴은 지난 앨범 판매량 기준 7위에 올라있다.

'청춘'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활기찬 에너지를 앨범 전반에 담아낸 세븐틴은 음악적으로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대중들이 주목하는 컴백과 함께 놀라운 성적을 기록한 세븐틴이 이번 앨범을 통해 밀리언 셀러 보이그룹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대중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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