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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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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6.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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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공모한다.

문체부는 새달 1일부터 한 달 간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반다비체육센터(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공모한다.

문체부 장애인체육과 측은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시·군·구 단위로 건립된다”며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하되, 비장애인들도 함께 활용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따른 사업이다. 반다비는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달가슴곰의 이름이다.

문체부는 2025년까지 150개소의 신규 건립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하나 당 3년에 걸쳐 30억~40억 원이다.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중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추진한다.

체육관형 30억, 수영장형 40억, 종목특화형 30억 원을 지원하되, 체육관형·종목특화형의 경우 수중 운동실을 포함하면 건립 시 1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30개소, 올해 23개소를 각각 도왔다. 새해에는 30개소를 지원한다.

이중 복합화(2개 이상의 생활사회간접자본(SOC) 관련 국고보조사업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 5개소는 국무조정실(SOC 추진단) 주관으로 공모를 통해 지난 4월 미리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나머지 단일형 25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건립 지원 대상지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8명 내외)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는다. 정성평가 70%와 정량평가 30%를 환산해 점수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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