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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와 열애설, 일본 유명 배우 아야세 하루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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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와 열애설, 일본 유명 배우 아야세 하루카 누구?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7.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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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노민우와 일본 배우 아야세 하루카의 열애설이 여전히 뜨겁다. 양측은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으나 두 사람의 이름은 여전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1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아야세 하루카와 노민우가 2년째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야세 하루카는 노민우가 2018년 7월 전역한 뒤부터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했다. 바쁜 시간을 쪼개 만남을 가지며 사랑을 키웠다. 특히 아야세 하루카가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인 만큼 교제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여럿이서 함께 만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면서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가수 겸 배우 노민우, 일본 배우 아야세 하루카 [사진=엠제이드림시스, 호리프로 제공]
가수 겸 배우 노민우, 일본 배우 아야세 하루카 [사진=엠제이드림시스, 호리프로 제공]

 

노민우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측은 "아야세 하루카와는 친구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아야세 하루카의 소속사 역시 "친구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제대 이후 지난해 MBC '검법남녀 시즌2' 악역 장철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노민우의 갑작스러운 열애설이 화제가 된 가운데, 열애설의 대상인 일본 배우 아야세 하루카에 대한 국내 대중의 궁금증도 이어졌다.

1985년 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아야세 하루카는 2001년 배우로 데뷔한 이후 유명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호타루의 빛' 등으로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다.

아야세 하루카는 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바닷마을 다이어리', 드라마 '호타루의 빛' 시리즈 등을 통해 한국 대중에 알려졌다. 그는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2015년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다만 한국 대중에게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를 다루는 우익성향의 다큐멘터리에 10회 이상 출연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극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한 누리꾼은 "이 다큐멘터리는 태평양 전쟁을 미화해 일본 국민들에게 잘못된 역사관을 심는데 일조했으며, 아야세 하루카는 방송을 통해 일본 내 우익에게 '바른 생각을 가진 젊은 배우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밴드 그룹 트랙스(TRAX)로 데뷔한 노민우는 1986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트랙스 탈퇴 이후 배우 활동을 시작한 노민우는 영화 '쌍화점', '명량'과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칼과 꽃',  '검법남녀 시즌2' 등에 출연하며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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