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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기자들을 의심한 '댄스뚱' 문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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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기자들을 의심한 '댄스뚱' 문세윤
  • 손힘찬 기자
  • 승인 2020.07.17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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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ㆍ사진 손힘찬 기자] 지난 16일 코미디TV(Comedy TV) 인기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의 확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댄스뚱>’의 촬영현장 공개 및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뜨거운 반응을 얻은 ‘오늘부터 운동뚱’, ‘JOB룡 이십끼’에 이어 다음주자로 '맛있는 녀석들'을 비롯해 '1박2일', '코미디빅리그', '놀라운토요일' 등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한입만의 전사 코미디언 문세윤이 이번엔 댄서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들려와 이날 수많은 취재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그를 기다렸다. 

'다만 문세윤만은 취재진이 이토록 기다린단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예고편 촬영이라고만 알고 있던 그는 등장부터 쉴새없는 셔터소리에 어리둥절해 했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기자분들이 아니고 보조출연자분들 같은데' 

취재진들까지 함께 한 몰래카메라에 완벽히 속은 그는 취재진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취재 열기에 유쾌한 포즈를 취해보였지만 의심은 사그라들지 않고 커져만 갔다. 

그리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몇 차례 질문 도중 양해를 구하며 결국 한 기자의 명함을 받아든 그는 

"아 기자분이 맞으시구나"
취재진의 신원을 확인하고 서야 의심이 진정된 듯한 모습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취재진들은 제작발표회가 끝날때까지 문세윤의 불을 켠 의심의 눈초리를 계속 받아야만 했다.  

한편 이날 숨겨진 댄스 본능을 공개하기도 한 그는 

'오늘부터 댄스뚱'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댄서로 각종 방송과 행사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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