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축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오버더피치(Over The Pitch)가 프랑스 리그앙(1부)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의 첫 국내 진출 팝업 스토어를 런칭한다.
PSG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멀티스포츠 클럽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진취적인 행보를 보이는 클럽으로 꼽힌다. 더불어 현재 글로벌 스포츠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축구계에서 전례 없는 진보적인 브랜드 구축과 제품 혁신을 통해 PSG는 경기장 밖의 문화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11년부터 PSG는 브랜드를 빠르게 성장시켜 나이키, 조던, 베이프, 헬리녹스 등과 협업을 통해 350개 카테고리에서 5000건 이상의 라이선스 제품을 개발했다. PSG는 브랜드 마케팅을 기반으로 최근 독점 한정 시리즈 ‘#PSGlimited’를 런칭하기도 했다.
스포츠 디자인 스튜디오 H9PITCH STUDIO가 전개하는 풋볼 컬처 웹 매거진 오버더피치는 PSG와 협업을 위해 오프라인 로케이션 ‘피치 서울(PITCH SEOUL)’에 변화를 꾀했다.
축구 경기는 물론 패션, 음악, 예술 등 축구장 안팎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오버더피치는 클래식 저지 수집 문화를 바탕으로 팬들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피치 서울을 나이키 PSG 저지, PSG X JORDAN, #PSGlimited 등 공식 상품은 물론 PSG의 역대 클래식 저지 컬렉션을 다루는 PSG 팝업스토어로 리뉴얼한다.
최호근 오버더피치 아트디렉터는 “단순한 팝업스토어 런칭이 아닌 PSG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스튜디오가 가진 디자인 역량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컬렉션까지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세브사티앙 바설 PSG 아시아 디렉터는 “일본에서 첫 아시아 매장을 런칭한 데 이어 한국까지 첫 공식 스토어를 런칭하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PSG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오피스를 운영하는 등 유럽 구단 중 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클럽 중 하나로 2018, 2019년에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LOVEBET, Ping An, Betway, BULK HOMME 등 아시아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내 PSG 팬층은 빠르게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한국 팬들에게 PSG X JORDAN 컬렉션을 포함한 PSG의 최신 컬렉션과 프리미엄 협업 제품들을 소개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PSG의 국내 첫 공식 행보인 팝업 스토어가 마련될 장소 피치 서울은 PSG 오피셜 라이선스 스토어, 카페, 클래식 저지 편집숍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7일부터 오픈될 예정다.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와 협업 소식에 대한 정보는 오버더피치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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