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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 남편과 고심 끝에 이혼, 그 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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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 남편과 고심 끝에 이혼, 그 사유는?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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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가 '돌싱녀'가 됐다.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 GOOP을 통해 "고심 끝에 결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이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2003년 12월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혼인해 슬하에 딸 애플(9)과 아들 모세(7)를 두고 있다.

11년 만에 파경을 맞은 기네스 팰트로는 "나와 크리스 마틴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때로는 함께하고, 각자의 시간을 가지며 노력했지만,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며 "헤어지더라도 우리 부부는 여전히 서로 사랑한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함께 전했다.

▲ 기네스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의 이혼 전 다정한 한때 [사진=AP통신]

이어 이혼 뒤에도 그와 여전히 가족임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중요하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지 일부 매체에서는 이혼 사유가 기네스 팰트로의 불륜 때문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 케빈 욘과 내연 관계라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기네스 팰트로 측은 지난달 "불륜을 저질렀다는 루머는 100% 거짓"이라며 "기네스 팰트로와 케빈 욘은 그저 동료 관계일 뿐"이라고 적극 부인했다.

영화 '아이언맨'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끈 기네스 팰트로는 영화 '위대한 유산' '세븐' '투 러버스'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1999년에는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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