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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판박이' 하희라 딸 화제… 최수종 "딸 결혼? 벌써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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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판박이' 하희라 딸 화제… 최수종 "딸 결혼? 벌써 울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8.0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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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SNS를 통해 아들과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부부의 장점만 빼닮은 자녀들의 우월한 미모에 누리꾼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하희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며 동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사진=하희라 인스타그램]
[사진=하희라 인스타그램]

 

영상 속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아들, 딸과 자동차를 타고 이동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하희라는 운전 중인 남편 최수종부터 뒷좌석에 앉아 있는 아들과 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상 말미 최수종은 카메라를 향해 손키스를 날렸고, 가족들이 환하게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영상 속 화목한 가족의 모습 만큼 화제가 된 것은 엄마 아빠의 외모를 쏙 빼닮은 우월한 미모의 아들과 딸이었다. 뒷좌석에서 카메라를 보며 밝게 미소짓는 아들 딸의 모습에 하희라는 행복한 함박웃음을 지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그간 방송을 통해 자녀들을 언급해왔지만 영상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게스트 출연 당시 딸 최윤서 양, 아들 최민서 군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이후, 다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공개 당시 하희라는 “지금은 저 얼굴에서 조금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신동엽은 “딸은 엄마랑 판박이다”고 말했고, 하희라는 “눈은 아빠 닮았다”고 전했다.

 

[사진=하희라 인스타그램]
[사진=하희라 인스타그램]

 

엄마를 닮은 청순한 미모의 딸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연 당시 언급한 바 있다. 전남 보성군의 녹차 밭을 방문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혼수품으로 챙긴다는 녹차 씨앗을 선물 받고 "딸 윤서 시집갈 때 이거 줄 수 있겠어?"라며 눈물을 훔쳤다.

지난 7월 하희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 드디어 싹이 올라왔다. '동상이몽' 장흥에서 한달살기 할 때, 녹차밭에 갔을 때, 선물받은 녹차씨앗을 화분에 묻어두었다가 마당에 심었다"며 녹차 나무의 근황을 전했다.

하희라는 "녹차씨는 멀리 시집가는 딸한테 친정 아빠가 선물한다고 한다. 녹차는 수직으로 뿌리를 깊게 내리기 때문에 시집가서 어떤 고난이 와도 흔들리지 말고 잘 견디며 살라고"라며 "그때 수종 씨랑 딸 생각하며 눈물 흘렸는데 오늘은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지난 1999년 아들 최민서 군(21)을, 이듬해 딸 최윤서 양(20)을 낳았다. 하희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영상 등을 게재하며 가족과의 따뜻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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