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6:22 (금)
'1군같은 2군' KIA, 김주찬 안타-김진우 1실점
상태바
'1군같은 2군' KIA, 김주찬 안타-김진우 1실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12 2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 나주환 멀티히트-밴와트 5이닝 무실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KIA가 1군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을 내놨다. 김주찬이 2루타를 때려내며 1군 복귀 청신호를 켰다.

KIA는 12일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홈경기 삼성전에서 1-5로 패했다. 지난달 21일 광주 롯데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이후 첫 실전을 치른 김주찬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나지완은 안타 하나, 볼넷 하나를 얻어냈다. 김주형과 차일목도 나란히 1안타씩을 때렸다. 선발로 나선 한기주는 5이닝 8피안타 4실점(3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김진우는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1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했다.

▲ 김주찬이 12일 햄스트링 부상 이후 첫 실전 경기에 나서 2루타를 때려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SK는 강화 홈경기에서 나주환의 결승타에 힘입어 경찰청을 10-1로 대파했다. 나주환은 1회말 무사 1,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낸 것을 포함해 2안타 1타점 1득점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트래비스 밴와트는 5이닝 2피안타 무실점하며 1군 복귀를 재촉했다.

상무는 문경 홈에서 롯데와 25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8-6 승리를 거뒀다. 지재옥이 3안타 1타점, 권희동과 박세혁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선빈은 6회말 3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산에서는 한화가 두산에 5-2로 이겼다. 6회 등판한 장민재가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케이티는 4안타를 몰아친 이지찬의 맹타 속에 고양을 8-4로 꺾었다. 김동명은 좌중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sportsfactor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