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엑스원(X1) 출신 김요한과 이은상이 솔로 활동을 앞두고 있다. 앞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친 WOODZ(우즈, 조승연), 김우석, 한승우에 이은 도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김요한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노 모어(No More)(Prod. Zion.T)'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노 모어(No More)'는 고백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상상으로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청량하게 담아낸 곡으로, 트렌디한 감성의 선두주자 자이언티가 프로듀싱을 맡아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요한은 작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 성장한 모습을 담아냈다.

김요한은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노 모어(No More)'는 오랜 기간 동안 솔로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곡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요한은 솔로 활동을 마치고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김준서와 함께 위엔터테인먼트 첫 보이그룹 위아이(WEi)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이은상은 오는 31일 첫 솔로 싱글 앨범 ‘뷰티풀 스카(Beautiful Scar)’를 발매할 예정이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2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총 4곡이 수록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뷰티풀 스카(Beautiful Scar)’은 순수하고 청량한 소년의 이미지를 간직한 이은상이 자신만의 치명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알앤비 힙합 곡으로, 같은 소속사의 선배 아티스트인 AB6IX의 박우진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다고 알려져 가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이은상 특유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어반 알앤비 트랙 ‘Mirage’, 진솔한 감정을 아름다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잘 담아낸 리메이크곡 ‘노래하고 싶어’, 그리고 타이틀곡 ’Beautiful Scar’의 인스트루멘탈까지 총 4곡의 개성 넘치는 트랙들이 담겼다.

앞서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색깔을 앨범 안에 담아낸 김우석, WOODZ(우즈, 조승연), 빅톤 한승우가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시간이 지나며 더욱 성장하고 단단해진 김요한, 이은상의 솔로 데뷔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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