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네이버, 신세계TV쇼핑과 뭉쳤다.
강승수 대표이사가 지휘하는 한샘은 "1일 오후 9시 한샘 리하우스 패키지 '수퍼'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신세계TV쇼핑 오싹라이브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인터넷 방송과 홈쇼핑을 결합한 형태다. 제품 소개는 물론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소비자는 방송을 시청하며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쇼핑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샘은 이번 방송에서 리하우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평당 99만 원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모던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상품이라는 게 한샘 측의 설명. 부엌, 붙박이장 등 가구와 창호, 마루, 벽지, 몰딩 등 건자재를 하나의 콘셉트로 조합했는데,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이트, 그레이 색상을 주로 활용했다.
방송은 한샘 디자인파크 기흥점에서 진행된다. 쇼호스트는 매장 내 구성된 모델하우스 곳곳을 보여주며 상품을 상세히 다뤄준다. 또, 가상현실(VR) 모델하우스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리모델링 콘텐츠를 소개한다. 실시간 방송에서는 소비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방송 중에는 한샘의 리하우스 디자이너와 1대1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3D 인테리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샘 측은 "전국 5만여 개 아파트 도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자신의 집에 맞는 맞춤설계 및 견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샘 관계자는 “노후화된 집에 거주중인 고객들을 위해 상담, 물류, 시공, AS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한샘 리하우스 패키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할 계획”이라며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되는 만큼 집 안에서 편안하게 리모델링 콘텐츠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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