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KB국민은행 농구단 청주 KB스타즈가 유튜브를 열었다. 

KB금융그룹은 10일 "2020~2021 여자프로농구(WKBL) 개막 30일 전을 기념하고 팬들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KB스타즈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팬들과 대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유튜브로 선수단의 친근한 모습을 팬들과 공유하겠다"며 "기존 소셜 채널과 함께 비대면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예고 영상은 구단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본 영상은 유튜브 채널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KB스타즈는 유튜브 채널 개설을 기념, 오는 20일까지 개설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널을 구독하고 화면을 캡처한 후 구단 유튜브 계정 이메일로 캡처 이미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상품을 준다. 

한편 윤종규 회장이 이끄는 KB금융지주는 여자프로농구단 운영 외에 봅슬레이, 스켈레톤 후원을 확대하는 등 비활성화 스포츠 종목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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