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문화 콘텐츠 전문제작기획사 락킨코리아가 시리즈 페스티벌 ‘홍대야 놀자’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지난해 홍대를 뜨겁게 달궜던 대형 페스티벌 '홍대야 놀자'가 올해에는 ‘2020 On-Tact Series Live Festival 홍대야 놀자’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실시간 온라인 공연을 펼친다.

'홍대야 놀자'는 홍대 라이브 공연문화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들이 ‘홍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공연이다. 첫 번째 무대였던 지난해 여름, 인디신과 가요계에서 핫한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면서 마니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관객 대신 전 세계인들과 소통을 즐길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글로벌 플랫폼 '빵야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락킨코리아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공연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한국 록을 대표하는 노브레인, 딕펑스, 육중완 밴드, 정흠밴드, 라이브유빈, 네미시스, 타카피, 오리엔탈쇼커스, 대한민국을 대표 여성 록밴드 스토리셀러, 지난 JTBC ‘슈퍼밴드’에서 주목받은 기프트, 밴디지를 비롯해 지난해 ‘대학가요제’ 우승자인 펄션, Mnet '고등래퍼 3'의 우승자인 이영지, 자이언트핑크 등 다양한 장르의 20여 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공연을 기획한 락킨코리아 이화신 대표는 “지금 대중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심장을 뛰게 만드는 열정 가득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라고 생각한다"며 "일주일간 릴레이로 진행되는 이번 ‘홍대야 놀자’는 비록 관객분들께서 현장에서 즐길 수 없지만, 실시간 소통을 통해 아티스트들과 직접 소통하며 라이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 On-Tact Series Live Festival ‘홍대야 놀자’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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