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7-24 09:50 (토)
국가대표 이동준 김인성 VS 올림픽대표 조영욱 김대원, 1억 주인공은?
상태바
국가대표 이동준 김인성 VS 올림픽대표 조영욱 김대원, 1억 주인공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0.10.12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싹 바뀌었다. 축구국가대표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이 첫 대결과 전혀 다른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과연 기부금 1억 원은 어느 팀의 이름으로 전달될까.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컵 벤투호 VS 김학범호 스페셜 매치 2차전(MBC,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트위치 등 생중계)을 치른다.

1차전에서 2-2로 비겼기에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오랜 만에 만나는 관중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팀은 어디가 될까.

이동준(왼쪽)과 이정협이 12일 2020 하나은행컵 벤투호 VS 김학범호 스페셜 매치 2차전에 선발로 공격을 책임진다. [사진=스포츠Q DB]

 

파울루 벤투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공식 A매치가 아닌 만큼 이번 경기는 실험에 초점을 뒀다.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선수 중 다시 절반 이상이 물갈이 됐다.

골키퍼 조현우와 포백의 권경원, 김태환, 미드필더 손준호, 이동경을 제외하고 6명이 새롭게 선발 출장한다. 대표팀에 첫 발탁된 김영빈과 무릎 부상을 당한 홍철의 대체 카드 심상민이 수비에 배치됐고 미드필더로는 주세종과 이동준, 김인성이 기회를 받았다. 최전방 공격수는 이정협이 맡는다.

특히 A대표팀에선 양 측면에 배치될 것으로 보이는 이동준과 김인성의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둘 모두 발군의 속도를 바탕으로 K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동준은 벤투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아 올림픽대표팀으로 승격됐고 김인성은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스프린터형 공격수다. 올림픽대표팀 수비진의 혼을 쏙 빼놓으며 답답했던 1차전과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양 팀은 대폭적인 변화를 주며 2차전을 맞이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김학범 감독은 더 파격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선발 11명 중 미드필더 정승원과 공격수 조영욱, 조규성을 제외하고는 전부 바뀌었다. 심지어 골키퍼까지 송범근에서 이광연으로 대체됐다.

수비는 전원 교체됐는데, 이상민과 김태현을 중심으로 측면에 이유현, 김진야가 배치되고 미드필더로는 정승원과 함께 한찬희, 맹성웅이 나선다. 공격수는 김대원, 조영욱, 조규성이 호흡을 맞춘다.

1차전에서 엄원상과 송민규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새로 투입된 조영욱과 김대원이 못지 않은 공격력으로 형들을 움츠러들게 만들 수 있을지, 혹은 후반에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송민규와 엄원상 등이 다시 한 번 벤투호 수비진을 뒤흔들어 놓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