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체육지도자연맹,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가 힘을 합친다.

세 기관은 지난 23일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 우호 증진을 약속했다. 

연맹과 진흥원을 이끌고 있는 김재현 이사장은 “박성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회장님과 오랜 기간 맺어온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며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협약을 맺어 기쁘다"고 반색했다. 

경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인 박성준 회장은 "한국체육지도자연맹,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미래지향적이고 상호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은 지난해 9월 출범했다. 김재현 이사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명예이사장이 '체육지도자의, 체육지도자를 위한, 체육지도자에 의한'이란 슬로건 아래 지도자들의 사기 진작과 의욕 고취를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은 사회공헌 프로젝트 ‘젊은 나래’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 스포츠 관련 꿈을 후원하고 있다. 비영리기관, 스포츠인 단체와 협력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한다. 2014년부터는 매년 스포츠마케팅 시상식을 개최, 스포츠산업 종사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는 스포츠산업 및 스포츠경영학 등 연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단체로 1995년 닻을 올렸다. 매년 스포츠산업을 주제로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안진 딜로이트 스포츠비즈니스 그룹과 MOU를 맺고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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