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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일리윤 등 더마 브랜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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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일리윤 등 더마 브랜드 강화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11.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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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더마코스메틱 제품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라인, 일리윤 세라마이드 라인의 성장세에 시선이 모인다. 

서경배 대표이사가 이끄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년 만에 두배 이상 성장한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그룹 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연구소’와 ‘에스트라’가 공동 개발한 특허성분을 보유해 뚜렷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건조함, 트러블 등 피부고민의 근본적 해결책을 피부장벽 강화에 초점을 맞춰, 병원채널 전문성을 지닌 에스트라와 피부과학 기술을 갖춘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연구소에서 더마코스메틱 연구·개발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또한 "2008년 생체 내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가지 지질 성분을 함유한 조성물로 원천 특허를 획득하고 보습구조체 더마온(DermaON)을 개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인증) 인증을 받았으며, 피부장벽 강화와 보습을 돕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아토베리어365 라인의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18년 9월 아리따움 등 로드숍에서 판매를 시작한 아토베리어365 라인중 ‘아토베리어365 크림 스페셜 세트’는 2020년 1월 올리브영 더마 코스메틱 부문 내 상품 매출 1위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제품력을 인정받은 아토베리어365 크림과 로션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올리브영 ‘국민보습생활’ 파워팩 행사에 참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를 캡슐화 해 유효 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흡수시켜 주는 특허 성분인 세라마이드 캡슐화 기술 세라마이드 스킨 콤플렉스(Ceramide Skin Complex)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손상된 피부 장벽에 부족한 지질구조체를 공급하여 피부 보호막을 강화해주는 이 기술은 2015년 일리윤의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에 적용됐다. 

피부장벽 강화, 보습과 함께 외부자극으로 발생한 급성 트러블 케어 제품에도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였다. 피부 진정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 등 성분이 시카(CICA) 화장품 시장을 성장시켰지만 꾸덕한 제형으로 피부 흡수가 느린 불편함이 있었다. 에스트라는 시카제품의 빠른 흡수를 위해 액상형으로 만든 ‘에이시카-스트레스 릴리프 크림에센스’를 2020년 4월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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