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뮤지션 김준수가 새 앨범으로 팬들을 만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준수의 새 미니앨범 ‘Pit A Pat(핏어팻)’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김준수의 두 번째 미니앨범 ‘Pit A Pat’은 파워풀한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을 시작으로 계절에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발라드 장르의 곡들과 지난겨울 팬들을 위해 선 공개됐던 곡까지 총 네 곡이 담긴 작품이다.

이번 앨범에서 김준수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섬세한 감정표현력까지 곡 속에 제대로 녹여내며 '김준수의 색'이 짙게 묻어나는 작품을 만들어 냈다.

앞서 김준수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Pit A Pat’의 기대감을 높이는 동명의 타이틀곡 ‘Pit A Pat’ 뮤직비디오 티저와 함께 발라드 수록곡 ‘요즘’, ‘너를 쓴다, ‘눈이 오는 날에는’이 담긴 오디오 티저, 스포 라이브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약속했던 그 시간이 온 거야”라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비트는 국내외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지난 9일 공개된 녹음실 스포 라이브 영상에서는 미니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노래하는 김준수의 모습을 짧게나마 만날 수 있었다. 각기 다른 장르와 스타일이 담긴 여러 곡을 부르는 모습에서 김준수가 이번 앨범을 통해 여러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는 모습을 예측하게 했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둔 김준수는 “팬분들께 새로운 앨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가수로서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것 같은데, 요즘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음악과 무대, 그리고 공연이 많은 분께 에너지가 되고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께 선물 같은 앨범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행복하게 준비했기에 이런 저의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고, XIA의 두 번째 미니앨범 ‘Pit A Pat’에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의 두 번째 미니앨범 ‘Pit A Pat’의 수록된 전곡의 음악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1~22일 양일간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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