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동아제약이 잇몸질환 예방약을 출시했다. 

최호진 사장의 동아제약은 18일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검가드 오리지널’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잇몸질환은 잇몸에만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치주염이 대표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전체 외래환자 가운데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673만985명으로 전체 1위였다.

동아제약은 "검가드 오리지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은염 및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6주간 사용 시 잇몸 염증의 정도가 50.9%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주성분은 강력한 항염 효과로 잇몸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주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판테놀 등이다. 

동아제약은 "제품의 적당 사용량(약 10~15ml)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후 뱉어내면 된다"며 "마사지 하듯 잇몸에 칫솔질 해 주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잇몸 ‘GUM’과 지키다 ‘GUARD’를 합성한 검가드는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 전문몰 디몰(Dmall) 혹은 약국·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복 중 하나라 불리는 건강한 치아의 근간은 튼튼한 잇몸”이라며 “검가드 오리지널이 염증없이 건강한 잇몸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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