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앞으로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위메프오에서 2% 중개수수료 혜택을 받는다.
위메프오는 7일 "배달앱 '빅5'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제로배달 유니온’에 공식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출범한 제로배달 유니온은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주문배달 서비스다.
위메프오는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와 동시에 기존 정률제 중개수수료를 5%에서 2%로 줄였다. 기존 배달 서비스 수수료 대비 파격적인 혜택"이라고 소개했다.
앞으로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점포는 위메프오 입점 시 주문 건 당 2% 정률제 중개수수료와 수수료(VAT포함 월 서버비 3만8000원) 0% 모델 중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다.
위메프오를 이용하는 고객도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치구 별로 7~10% 할인 판매하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제로페이)하면 위메프오에서 더 낮은 가격에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위메프오는 제로배달 유니온 서비스 참여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제로페이 결제 고객에게 추가 10%(1일 한도 5000원, 기간 내 최대 5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리 구매한 서울사랑상품권을 제로페이에 연동해 주문하면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이사는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에게 공정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착한 수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이번 제로배달 유니온 서비스 참여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 점주들도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