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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자동차 창문열고 자위하더니 "연고 발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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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자동차 창문열고 자위하더니 "연고 발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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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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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길거리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차속에서 홀로 음란행위를 했다가 적발된 남성에게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신진화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김모(50)씨에게 지난달 25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서의 3년간 취업제한이 명해졌다.

김씨는 지난 5월30일 오후 2시20분께 서울 마포구의 길거리에서 승용차를 세운 뒤 창문을 열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뉴시스]

지나가던 시민이 이를 발견하고 신고, 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피부질환이 심해서 연고를 바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목격한 시민은 "(같은 남자 입장에서 봐도) 연고 바르는 행위로는 절대 보이지 않았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또 "김씨가 휴대폰 영상을 보면서 음란행위를 하는것도 목격했고 20~30분 정도 지속됐다"고도 언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피부 진료 자료를 제출했으나 사건일로부터 3개월 뒤 진단을 받은 내용으로 알려졌다.

신 판사는 "목격자 진술이 명확하고 시민 촬영물도 이를 뒷받침해준다"며 "당시 피고인의 행위가 지속된 시간 등에 비춰볼 때 연고를 발랐다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판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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