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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날씨, 쿠쿠 '끓인 물 정수기∙가습기' 판매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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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날씨, 쿠쿠 '끓인 물 정수기∙가습기' 판매량 급증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2.2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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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올 겨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해 본격적인 한파와 건조한 날씨까지 지속되면서 실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가전제품에 고객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끓인 물 정수기와 가습기가 계절 특수를 맞아 성장세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쿠쿠는 "‘인앤아웃 100℃ 끓인 물 정수기’의 경우, 정수기 업계 최초로 100℃ 끓인 물이 출수되는 혁신 기술 덕분에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12월 1일부터 17일까지의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고 전했다.

 

[사진=쿠쿠 제공]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100℃ 끓인 물 정수기 [사진=쿠쿠 제공]

 

쿠쿠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정수기로 음료나 간편식품을 조리할 때 온수 온도가 100℃보다 낮아 재료가 잘 익지 않거나 깊은 맛을 구현하기 어렵고, 온수를 여러 번 출수할 경우 물의 온도가 더욱 미지근해져 아쉬웠던 점을 완벽히 보완했다. 뜨거운 끓인 물을 얻기 위해 커피포트나 전기 주전자를 사용하거나 따로 물을 끓일 필요 없는 간편함으로 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쿠쿠는 100℃ 끓인 물 정수기의 12월 실적이 전월 대비 약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끓인 물 정수기를 통해 그동안 겨울철이 비시즌이었던 정수기의 실적 상승 유지를 긍정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진=쿠쿠 제공]
쿠쿠전자 아이편한 가습기 [사진=쿠쿠 제공]

 

또한 일찍 찾아온 추위와 건조한 날씨에 실내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며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쿠쿠의 가습기도 10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60배 이상 판매량이 급증하며 겨울 특수를 누리는 생활가전 대열에 합류했다는 설명이다.

쿠쿠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아이편한 가습기’는 단순한 구조로 설계되고△수조 △커버 △진동자△분부 가이드(분무구)가 모두 간편하게 분리돼 물때는 물론 작은 먼지, 부유물까지 깨끗하게 직접 세척할 수 있어 위생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약한 가습부터 강력 가습까지 3단계로 조절되고, 설정한 가습량 또한 일정하게 유지돼 실내 환경에 맞춰 최적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3.5L의 대용량 저수조, 3단 기준 한 시간 동안 180cc의 풍부한 분무량과 빠르고 넓게 퍼지는 가습 성능으로 일반 가정은 물론, 유치원, 병원,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귀가 시간, 취침 시간 등을 예약해 원하는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투명한 원통형 수조와 퓨어 화이트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을 접목해 실내 공간 어디에나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인테리어 측면까지 고려했다.

쿠쿠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가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가습기와 함께 인앤아웃 100℃ 끓인 물 정수기가 계절 특수를 누리며 새로운 겨울 필수가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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