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0:35 (수)
강승수 한샘 회장 신년사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첫해… 세계화 준비"
상태바
강승수 한샘 회장 신년사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첫해… 세계화 준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1.04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강승수 한샘 회장이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회장은 4일 진행된 시무식에서 21년 경영방침으로 ▲사업본부 핵심 역량 확보와 ▲전략기획실 강화, ▲세계화 도전 기반 확립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강승수 회장은 "작년에 회사는 연초부터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라는 외부변수가 있었지만, 본부장, 팀장 중심으로 흔들리지 않고 매진한 결과 과거 2년간의 부진에서 탈피해서 다시 성장추세로 반등할 수 있었다"며 "각 사업본부의 임직원들이 본부장과 팀장을 중심으로 중기목표와 전략을 명확히 공유하고, 실행을 통해 결과를 책임지는 체제로 점차 발전해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사진=한샘 제공]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사진=한샘 제공]

 

이어 "올해는 회사가 미래 50년의 나아갈 방향과 장기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뜻 깊은 해"라면서 "장기적 미래사업으로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최강의 기업에 도전하는 담대한 장기목표를 수립했다"고 추후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전했다.

강승수 회장은 2021년 경영방침으로 ‘사업본부 핵심역량 확보를 통한 국내시장 10조 도전’과 ‘전략기획실 강화를 통한 10조 경영시스템 구축’, ‘세계화 도전 기반 확립’이라는 3가지 목표를 정했다.

첫 번째로 사업본부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해 "‘리하우스사업본부’는 전국 표준매장 50개로 확대해 스타일패키지 월 1만세트 판매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홈플래너’를 통한 상담설계 차별화, RD(Rehaus Designer)의 육성, 패키지 공정관리 혁신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를 차별화 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시켜 나갈 것"이며 "온라인사업본부’는 한샘몰의 차별화를 위해 최단시간 내에 월1천만 방문자수를 달성해 최고의 리빙 전문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전략기획실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도경영 및 상생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높아진 기대수준에 비추어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될 수 있는 투명경영체제를 만들어 가겠다"며 "회사를 대표해 현장에서 고객감동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근무자들과의 소통 채널 강화를 통해 자신의 업에 대해 자긍심과 비전을 가지고 고객감동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전사 경영방침 ‘세계화 도전의 기반 확립’을 위해서 중국,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TF조직을 구축해 작년부터 현지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필승할 수 있는 사업모델과 핵심전략을 수립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강승수 한샘 회장은 "2021년은 회사가 장기 50년의 목표와 전략방향을 정립해서 출발하는 첫 해라는 점에서 매우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 10년의 모습은 현재의 경영진과 임원들의 비전이 될 것이고 20년후의 모습은 우리 팀장들, 그리고 30년후의 모습은 현재 우리 팀원들의 비전이 될 것"이라며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화목, 성공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신년사를 마쳤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