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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 쇠기러기에 경기도 파주 공릉천 농경지는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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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 쇠기러기에 경기도 파주 공릉천 농경지는 천국
  • 이두영 기자
  • 승인 2021.01.1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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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경기도 파주 공릉천 주변 논에서 겨울 철새인 쇠기러기가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이곳은 한강과도 가까워 아침저녁이면 철새들이 하늘을 유유히 나는 모습을 어렵잖게 관찰할 수 있다.

쇠기러기는 기러기목 오리과 조류로 아시아,유럽,북미 등지의 습지에서 번식하고 11월무렵에는 북위 30도 이남으로 내려와 겨울을 난다. 강 하구, 간척지, 농경지, 습지 등 탁 트인 곳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쇠기러기 떼.
쇠기러기 떼.

 

충남 서산 천수만, 강원도 철원평야,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의 경계에 있는 금강하굿둑 주변, 전남 해남 고천암호,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창녕 우포늪 등은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여서 쇠기러기의 군집 생활이 쉽게 목격된다.

파주를 비롯해 김포,강화도 등지의 논에는 가을걷이 후 떨어진 곡식이 많고 잡을 잘 수 있는 하천이나 못의 풀숲이 많아서 쇠기러기가 많다.

기러기 종류는 평생 배우자를 바꾸지 않는 조류로 알려져 있다.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운 툰트라 지역에서 이역만리를 날아오는 동안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V자 형태로 선두를 바꿔 가며 비행하는 새다.

파주 출판도시 주변 하천의 쇠기러기 떼.
파주 출판도시 주변 하천.

 

공존을 위한 협동심과 희생정신은 감염병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내는 인간에게 꽤 큰 교훈으로 다가온다.

모든 조류는 인기척에 민감하지만 쇠기러기는 두루미,왜가리 등에 비해 덜 민감한 편이어서 탐조여행에서 사람의 시야에 자주 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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