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B국민은행이 진로동아리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허인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3기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는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진로 및 직업분야에 대한 정보전달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과 체험형 진로멘토링 사업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프로그램을 수료한 자율동아리 49개 팀 23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 전년도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우수 활동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4차 산업 동아리 소속 이준우 군은 "교과 시간에 배웠던 것을 진로동아리 활동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며 "4차 산업 시대를 주도하며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진로동아리 활동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빠르게 변하는 환경으로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의 멘토 KB!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교육으로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실천하고 있다. 2015년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러 방면에서 멘토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윤종규 회장이 지휘하는 KB국민은행의 모기업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 CSR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모토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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