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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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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시작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1.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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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롯데마트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동안 전 점에서 2021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매장 전체 면적 중 약 30% 가량을 선물세트 존으로 구성해 본격 선물세트 판매 모드로 전환한다. 기존에 진열된 상품군 위치에 세트를 함께 진열해 고객들이 매장 곳곳에서 선물세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사진=롯데쇼핑 제공]

 

이번 설에는 지난 추석에 이어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20만원으로 조정되고, 코로나로 인해 고향 방문 대신 고급 선물을 전달하려는 수요가 겹치며,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의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10만원에서 20만원대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 설 대비 약 20% 가량 늘려 준비했으며, 해당 금액대의 제품 물량도 약 10% 가량 확대해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명품인증을 8회 수상한 횡성한우와 콜라보한 세트를 준비해, 등심과 채끝, 리브솔트로 구성한 ‘횡성한우 등심채끝 혼합세트’를 판매하며, 롯데마트몰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 ‘횡성한우 갈비 알꼬리 혼합세트’를 1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서해안 칠산의 천일염을 사용해 섶간한 ‘자연 담은 칠산소금 참굴비세트 특호’, 90g 내외 국산 참조기만 선별한 ‘참굴비 3호’, 당도 선별시 10% 내외만 나오는 귀한 과일로 구성한 ‘황금당도 천안배, 충주사과’ 세트를 선보인다.

한편, 설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과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2021년 설은 지난 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농축수산물 상한액 조정과 코로나로 인해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해 고객의 수요에 맞는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보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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