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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밀알복지재단에 물품 5700만원 기부 "장애인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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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밀알복지재단에 물품 5700만원 기부 "장애인일자리 지원"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1.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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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공영쇼핑이 장애인일자리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공영쇼핑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밀알복지재단을 방문해 5700만 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미넴옴므 퀼팅 맥 트렌치코트 959벌, 스네일픽스 다용도 선반세트 132개로 공영쇼핑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직매입 상품이다.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국내외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복지단체. 전국에 7개 지부 및 47개 산하시설을 운영 중이다. 공영쇼핑 기부물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업사회공헌 전문 스토어.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 고용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위해 쓰인다. 2017년 1호 매장인 석계역점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사진=공영쇼핑 제공]

공영쇼핑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기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마포 행복푸드마켓에 6300만 원 상당 히터 2656대를 기부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구·경북지역 간호사회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12월에는 최창희 대표이사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단체 '아시아녹화기구'에 급여 반납금 1218만 원을 기부해 묘목 4060그루를 심는 데 도움을 보탰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모두 힘든 시기 노인, 장애인 같은 취약계층은 올 겨울이 더욱 힘들게 다가올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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