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 인디팝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신예 밴드 펄션이 2개월여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2일 소속사 핫도그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4일 펄션이 신곡 '이해'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펄션의 이번 신곡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해시태그'에 이어 2개월여 만에 내놓는 작품이다. 지난해 발매했던 해시태그는 펑키한 리듬을 기반으로 보컬 박마성의 보이스 매력을 극대화한 대중팝 장르의 곡으로 음악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신곡 역시 달콤한 팝 장르로 무엇보다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이번 신곡이 누구나 들어도 쉽게 빠져들 팝 장르의 곡임을 암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슈가팝 밴드 펄션의 신곡 '이해'는 펄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한 곡으로 겨울을 느끼기 좋은 곡인 만큼 포근하고 가벼운 곡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월 4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펄션은 박마성(보컬), 최홍(기타), 김범수(베이스), 김민재(드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지난해 '너만이'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았다. 현재는 핫도그엔터테인먼트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여러 활동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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