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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CSR, 장학관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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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CSR, 장학관 입주 시작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1.02.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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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가 25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 3월 청년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장학관을 개관했다. 지역 농촌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소모임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스마트도서관 등 시설이 쾌적한데다 교통이 편리해 농촌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고 설명했다. 장학관은 서울 중심가인 용산에 있다. 1호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 등과 가까워 이동이 용이하다. 

장학관 체력단련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마사회는 지난달 기업의사회적책임(CSR) 질적 향상을 위해 2014년 3월 세운 렛츠런재단을 통해 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들지 않자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정원의 절반만 선발했고 1인 1실 체제로 운영한다.

지난 9일 최종 선발된 학생은 입주 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고 25일부터 사흘 내에 입주를 완료해야 한다. 

렛츠런재단 측은 "안전한 방역 체계하에 입주가 진행될 수 있도록 휴관 기간 동안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봄맞이 정비를 앞두고 생활실 대청소와 자체 소독을 실시했다. 열화상 감지기와 손소독제 등 방역 대비 물품도 추가로 설치한다"고 강조했다.

장학관 휴게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또 "상시 소독을 위해 손소독제는 층별 휴게실, 출입구 및 엘리베이터 등 학생들의 생활동선을 고려해 배치할 계획"이라며 "방역 대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체온 측정기에서 38도 이상 체크될 경우 자동으로 장학관 담당자에게 문자가 발송되도록 해 즉각 대처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장학관 입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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