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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레이블탐방] (78) 데뷔 20주년 트랜스픽션, 음악적 초심 ‘국민밴드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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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레이블탐방] (78) 데뷔 20주년 트랜스픽션, 음악적 초심 ‘국민밴드의 품격’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1.03.17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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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의 밴드포커스’와 함께 연재 중인 ‘인디음악 전문 인터뷰’ 인디레이블탐방이 돌아왔습니다. 수년간 인디신 전문 취재를 통해 다져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디뮤지션들의 심층적인 인터뷰를 다룰 계획입니다. 뮤지션과 함께하는 음악 리뷰와 여러 이야기를 통해 국내 밴드 음악을 편하게 이해하며 즐기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스포츠Q(큐) 글 박영웅 · 사진 손힘찬 기자] 인디신을 대표하는 록밴드 트랜스픽션이 지난 2월 10일 새 앨범 트레몰로를 발매하고 복귀를 선언했다. 이번 새 앨범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트랜스픽션이 나아갈 음악적 방향성을 담아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래서 스포츠Q는 데뷔 20주년과 동시에 신곡을 발표한 트랜스픽션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진정한 국민밴드' 트랜스픽션의 시작

해랑(보컬), 천기(드럼), 전호진(기타), 손동욱(베이스). 아이디얼스(건반)로 이뤄진 5인조 밴드 트랜스픽션은 지난 2002년 1집 앨범 'Trans Fixion'으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이전 트랜스픽션 멤버들은 각자 팀에서 헤비메탈부터 글램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했다. 이후 MBC 록 음악제에서 입상을 했던 해랑과 헤비메탈밴드 몽키헤드 기타리스트였던 전호진이 만나 팀을 결성하게 됐고 이것이 트랜스픽션의 첫 출발이었다.

"서로의 성향이 너무 다른 뮤지션들이었죠. 전호진은 댄스음악과 싸워서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당시 테크노 음악도 시도하고 있던 시절이었고 저는 글램록을 했는데. 둘이 힘을 합치면 마릴린맨슨 스타일이 가능할 것 같았죠. 결국 뭉치기로 했고 현 롤링홀 대표인 천성이 형님이 도움을 주면서 정식데뷔와 동시에 가요계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자리를 잡는 데 성공하게 됐습니다." (해랑)

이후 트랜스픽션은 인기 탄탄대로를 달렸다. 당시 인디신을 지배하던 장르 중 하나인 얼터너티브록 계열에서 트랜스픽션은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팀 중 하나가 됐다. 특히 이들은 활발한 방송 활동을 기반으로 대중적 멜로디의 곡들을 발표하면서 일반 음악 팬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폭넓은 인지도를 확보했다. 해랑의 이국적인 외모도 일반 대중들에게 관심을 끌 만했다. 이런 점들이 맞물리며 트랜스픽션의 1집 앨범 타이틀곡 '내게 돌아와'는 가요차트를 석권하는 인기를 누리며 이들이 단순히 인디신에만 머무를 밴드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줬다.

"처음 데뷔했을 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리죠. 당시를 회상하면 우리 음악 자체가 트랜스픽션이라는 팀의 색을 확실히 보여주면서도 록이라는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대중성도 있는 그런 음악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예가 1집 타이틀 '내게 돌아와' 같아요. 우리가 탄생을 한 곡이고 우리 색을 제대로 보여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곡 작업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밴드 정체성이 불분명했었죠. 하지만 '내게 돌아와'를 통해 음악적 생각들이 하나로 뭉쳐졌어요. 확실히 이런 느낌대로 반응이 너무 좋았죠. 당시 방송 횟수가 4등까지 갔고 인기 가요도 10위권까지 올라갔으니까요. 음반 판매 성적도 좋았고요. 밴드가 이러기 쉽지 않은데 너무 큰 사랑을 받았던 거죠." (해랑)

 

◆ 트랜스픽션 월드컵 응원가의 빅히트 국민밴드로의 도약

인디신 얼터너티브록을 대표하는 밴드로 이름을 날리던 트랜스픽션의 운명은 또 한 번 바뀌게 된다. 바로 '국민밴드'로의 도약이다. 우리나라 연예, 스포츠계를 통틀어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뮤지션이나 운동선수들은 매우 드물다. 그렇지만 트랜스픽션은 국민밴드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 이런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절대적인 원동력은 바로 월드컵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와 '승리의 함성' 연속히트 덕분이었다.

'승리를 위하여'는 '2006년 독일월드컵' 공식 응원가로 월드컵 응원가 역사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오 필승 코리아' 이후 공전의 히트를 한 응원가가 됐다. 이 곡은 붉은악마들이 응원가 공모를 했고 당선이 되면서 공식 응원가가 됐다. 한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대중성과 장엄하면서도 감동이 느껴지는 멜로디로 2006 독일월드컵 첫 경기 당시 전파를 타면서 국민 응원곡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후 이 곡은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상징하는 응원곡이 됐다.

트랜스픽션은 '승리를 위하여'의 빅히트를 통해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승리를 위하여는 2집 앨범 나오기 직전이었죠. 당시 붉은악마는 외국곡을 개사해 응원가로 활용하다 순수 우리 응원가를 공모했고 우리가 응모를 하게 되면서 탄생하게 됐습니다. 당선이 되고 나서 2006년 월드컵 토고전에서 붉은악마분들이 처음으로 불러주셨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확 뜨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분이 다 부르시더라고요. 이 곡은 트랜스픽션의 노래라기보다는 국민들의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전호진)

"당시 사정이 좋지 못한 상황이었어요. 1집이 잘되고 나서 여러 문제로 정체기를 맞았고 빚도 많이 지게 됐죠. 해체 위기가 있었는데 '승리를 위하여'가 팀을 단숨에 살려낸 거죠. 인공호흡기 같은 곡입니다. 새로운 돌파구가 됐어요. 행사 공연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죠. 당시 CD에서 음원 시대로 완전히 넘어오면서 밴드들이 너무 힘든 상황을 맞았는데 행사밴드로 탈바꿈하면서 새로운 밴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게 된 거죠. 이전까지는 진지한 밴드라는 이미지였다면 이 곡 이후 ‘영차영차’하는 신나는 밴드 이미지가 생겼고 지방행사까지 엄청나게 들어오더라고요. 경제적으로나 인지도 면에서 많은 것을 얻게 해 준 곡입니다." (손동욱)

'승리의 함성' 역시 승리를 위하여 못잖은 국민적 히트 응원가가 됐다. 다른 뮤지션들은 평생 1곡도 못 만들 국민응원가를 트랜스픽션은 두 곡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승리의 함성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응원가로 선정됐고 당시 월드컵 호성적으로 더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2010년에는 '승리의 함성'도 엄청났죠. 김연아 빅뱅과 함께 노래하면서 크게 히트를 하게 됐어요. 반응으로 봤을 때는 승리를 위하여보다 더 뜨거웠던 것 같아요. 광고부터 어떤 행사를 하러 가도 승리의 함성이 흘러나왔죠. 응원가 두 곡이 연달아 히트하면서 국민들 마음속에 확실히 각인되는 성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더욱더 여유로워졌고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응원가 두 곡 중 한 곡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승리를 위하여를 더 좋아합니다. 우리 운명을 바꿔준 곡이니까요."(웃음) (해랑)

보컬 해랑

 

◆ 행사밴드라는 매너리즘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침체기

최근까지도 트랜스픽션은 대한민국 1순위 행사밴드로서 각종 공연과 행사에 초대됐고 쉴 틈 없는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트랜스픽션은 계속되는 행사 중심의 활동에 타성에 젖으며 지쳐갔다. 거기에 지난해 갑작스럽게 일어난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모든 행사와 공연이 막히며 대부분 활동이 멈춰버리는 일까지 발생했다.

"행사를 너무 많이 하게 되면서 스스로 너무 상업적으로 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에 빠졌고 같은 공연과 행사가 이어지면서 어느 순간 매너리즘에 빠진 듯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죠. 게다가 회사를 나와 직접 회사를 운영하면서 여러 문제점에 부딪혔고 정신없이 시간은 흐르면서 5년 여간 정식 앨범을 내지 못하게 됐죠.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19사태가 터지면서 대부분 활동이 중단되면서 스스로 무엇인가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손동욱)

◆ 5년만의 새 싱글 트레몰로 "록밴드로서의 초심을 되찾자"

트랜스픽션 멤버들은 이런 위기를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음악을 담아낸 새 앨범으로 돌파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고 지난 2월 10일 새 싱글 '트레몰로'를 발매했다.

5년 만의 신곡 트레몰로는 트랜스픽션이 지난 2002년에 만들어 정규 2집에 수록하려 했던 곡이다. 그러나 당시 2집 콘셉트에 맞춰 준비해놓은 다른 곡들에 밀리며 자연스럽게 잊힌 노래가 됐다. 결국 20년이 지난 올해 곡을 다시 꺼내 들었고 정식 앨범으로 내놓게 됐다.

이 곡은 초창기 인디신을 지배했던 90년대~2000년대 초반 대유행하던 얼터너티브 록 장르 스타일의 노래다. 자칫 한물간 장르의 노래가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실제 곡을 들어보면 2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을 정도로 업그레이드된 사운드와 세련된 편곡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트랜스픽션 초창기 시절 히트곡 '내게 돌아와' 스타일의 대중적 멜로디와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있으면서도 사운드의 강렬함과 요즘 스타일에 가까운 몽환적인 느낌이 뒤섞여있다. 얼터너티브 록 장르를 그리워했던 음악 팬들과 요즘에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음악 스타일을 원하는 팬들에게는 큰 선물 같은 곡이다.

"트레몰로는 2002년에 만든 노래입니다. 2집에 넣으려 했다가 당시 곡들이 너무 많았고 앨범 콘셉트랑 맞지 않아서 간직하고 있었죠. 솔직히 멤버들 모두 이 곡을 좋아했지만 어쩔 수 없이 넣을 수 없었던 거죠. 결국 20년이 지난 지금 재편 곡을 해서 내게 됐습니다. 의도라고 하기에는 좀 거창할 수 있지만 20주년에 20년 된 이 곡을 발매하면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천기)

"'내게 돌아와'가 트랜스픽션의 시작이라면 '트레몰로'는 현재 트랜스픽션의 모든 것을 이야기해주는 집합체라고 말하고 싶어요. 녹음실 선정부터 앨범 발매 방식, 홍보 등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소화해낸 음반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트랜스픽션은 홀로서기를 시작한 상황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앨범을 자체 제작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자체 제작을 한 앨범이지만 퀄러티는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만족합니다."(해랑)

"사실 이번에 낸 트레몰로는 돈 때문에 발매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끼리 마음대로 했을 때 어떤 음악이 나올지. 어떤 완성도가 나올지 궁금했고 음악적으로도 트랜스픽션의 초창기 음악을 통해 록 정신을 되찾고 또한,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고 싶어 낸 앨범입니다. 다행히 반응이 매우 좋아서 앞으로의 방향성도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제대로 녹아 들어간 것 같습니다."(손동욱)

 

◆ 트랜스픽션이 준비 중인 차기앨범

한참 싱글앨범을 설명하던 트랜스픽션은 차기 앨범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했다. 이들은 항상 추구해오던 다 장르, 그리고 유투브 소통을 통해 검증된 곡들을 앨범으로 내겠다는 계획이다.

"항상 시도했던 대로 다 장르 곡들을 담아볼 계획인데 거기에 초창기 노래들을 리메이크해서 담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또한 자체 제작을 통해 곡이 모이면 유투브를 통해 반응을 확인하고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면서 곡을 선별해 다음 앨범을 만들 예정입니다. 그래서 다음 앨범은 미니앨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기대해 주세요."(해랑)

◆ 20주년 맞은 트랜스픽션의 활동은 '유투브 그리고 새멤버'를 통해 이뤄진다

앨범 이야기를 마무리한 트랜스픽션은 20주년을 맞아 두 가지 큰 시도를 했고 이를 통해 자신들이 계획한 음악적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우선 유투브 시대에 발맞춘 활동이었다.

"유투브부터 말씀드리면 20년 전에 처음 데뷔했을 때 테이프로 데뷔를 했는데 2집 때는 MP3로 넘어가는 음악 시장의 과도기였고 다음 앨범 때는 정식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변화를 겪으면서 음악 시장의 큰 변화를 그대로 느끼면서 활동을 해온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트랜스픽션은 변화에 강한 팀이 된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유투브에 많은 공을 쏟기로 했죠."(전호진)

"유투브를 경험해보고 느낀 점은 하려는 음악을 계속해서 해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90년대 느낌의 음악을 하려고 해도 이것을 제대로 홍보해주거나 들려줄 방송 매체가 부족한데. 유투브는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거기에 팬들에게 곧바로 피드백도 받을 수 있고 새로운 세대에게도 바로바로 평가받으며 저희 음악의 방향성도 잡을 수 있고요. 그래서 트랜스픽션은 현재 진행 중인 유투브 방송을 확대하며 음원을 만들거나 음악계획을 짜는 데 크게 활용할 계획입니다. 유투브 시대로 넘어온 음악 시장에 또 한 번 적응하는 트랜스 픽션이 되겠습니다."(해랑)

새로 영입된 아이디얼스
새로 영입된 아이디얼스

 

트랜스픽션은 새로운 멤버 아이디얼스의 영입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을 선보이면서 20주년을 맞은 밴드다운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계획도 드러냈다. 참고로 아이디얼스는 월드뮤직 장르를 시도 중인 팝 뮤지션으로 영화음악으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고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얼마 전 새로운 멤버도 영입했습니다. 바로 건반을 맡게 된 아이디얼스인데요. 트랜스픽션의 첫 여성멤버입니다. 아이디얼스는 처음에는 건반이 필요해 세션 참여를 한 멤버인데 너무 음악도 잘하고 특히 뛰어난 감각이 우리 음악에 도움이 되면서 정식멤버 제안을 했고 영입 성사가 됐습니다. 아이디얼스 합류로 트랜스픽션의 음악은 한층 더 세련되고 완성 높은 곡들을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기대해주십시오."(천기)

"제 개별 활동을 하던 중 트랜스픽션에서 건반을 도와달라는 제의가 왔고 함께 공연한 것이 인연이 된 것 같아요. 항상 순수한 에너지가 넘치는 밴드이자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멋진 밴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고 영입제의가 들어왔을 때 고민 없이 수락하게 된 것 같습니다.(아이디얼스)

◆ 트랜스픽션 20주년 소감 그리고 의미

마지막으로 트랜스픽션에게 20주년의 소감과 의미를 물었다.

"우선 20년이나 됐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운명처럼 온 것 같아요. 팬들의 지지와 대중들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계속 꾸준히 록 음악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걸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20주년을 맞아 단독공연을 준비 중이었지만 코로나로 아쉽게 성사가 되질 않았습니다. 공연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3월 9일 공연을 하기는 했지만 단독공연은 못 한 만큼 상황이 나아지면 재추진하겠습니다. 그러니 팬 여러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은 저희 유투브를 통해 만나요. 그리고 건강하시고요." (해랑)

◆ 멤버소개

 

해랑(보컬)-서울 출신. 고등학교 1학년 시절인 1992년, 핫도그란 팀으로 음악 데뷔. 배철수 음악캠프 MBC 록음악제 1회 입상. 20대 시절에 여성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인디신을 대표하는 비주얼 보컬. 뛰어난 패션 감각의 소유자.

 

손동욱(베이스)-서울 출신. 단국대 졸업. 고등학교 시절부터 해랑과 같이 밴드를 했다. 그러다 트랜스픽션으로 왔는데 처음에는 기타였다. 이후 트랜스픽션에서는 베이스를 맡았다. 인디신 3대 베이스.

 

천기(드럼)-의정부 출신. 전호진과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를 하면서 음악을 시작했다. 이후 전호진이 몽키헤드를 그만두고 루프라는 팀을 만들었을 때 합류하면서 밴드 생활을 시작했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와 깊은 인연으로 루프와 ohn을 합쳐서 트렌스픽션을 만들자는 제안을 받았고 이를 수락하면서 트랜스픽션 멤버가 됐다. 뛰어난 드럼 실력자.

 

전호진(기타)-부산 출신. 고1 때부터 밴드 생활을 했다. 마지막 메탈세대로 고2 때 몽키헤드에 스카우트됐다. 메탈을 통해 수련한 기타리스트로 엄청난 기타 실력자. 거기에 뛰어난 작곡 능력을 가진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락킷걸을 제작 중에 있다.

 

아이디얼스(건반)-서울 출생, 고등학생 때 정식으로 음악 시작. 4살 때부터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다루며 음악에 소질을 보였다. 고교 시절 첫 앨범을 발매했고 고2 때부터 영화나 가이드 보컬로 뮤지션의 길에 들어섰다. 모든 장르가 다되고 모든 악기의 연주가 가능한 음악천재. 국제 영화음악제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TOP10 안에 들기도 했다. 아이디얼스는 지구가 사라졌을 때 모든 것을 음악으로 들려주고 싶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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