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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초동 신기록' 블랙핑크, 솔로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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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초동 신기록' 블랙핑크, 솔로도 강하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3.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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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그룹부터 솔로까지 넘나드는 글로벌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일 데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로제가 연일 K팝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초의 기록을 쓰고 있다. 앨범 판매량부터 뮤직비디오 조회수, 빌보드 글로벌 차트까지 무서운 기세로 정상에 올랐다.

로제의 첫 솔로 싱글 'R'은 선주문량만 무려 50만 장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 16일 출시되자마자 단 하루만에 약 28만 장이 판매돼 한터차트 음반 부문 1위에 올랐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 로제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음반 발매일부터 일주일간 판매량을 뜻하는 '초동'은 집계 기간 동안 44만8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여자 솔로가수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남녀 솔로 종합 초동 순위에선 백현(70만장), 김호중(53만장)에 이은 3위에 등극했으며, 여자 아티스트 종합 순위에서는 블랙핑크(69만장)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는 유튜브 최신 차트(3월 12일~18일 집계)에서 글로벌 송 톱100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지난 1주일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역시 '온 더 그라운드'가 차지했다.

유튜브를 분석하는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온 더 그라운드' 뮤직비디오는 발매 184시간 만에 1억 뷰를 돌파, K팝 여자 솔로 최단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8년 블랙핑크의 첫 솔로 주자였던 제니의 '(SOLO)'가 세웠던 기록에서 16일 단축한 것이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1억 뷰 달성까지 1시간 평균 54만 뷰씩 증가해왔다.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전례 없는 대기록"이라고 전했다.

 

그룹 블랙핑크 [사진=스포츠Q(큐) DB]
그룹 블랙핑크 [사진=스포츠Q(큐) DB]

 

미국 빌보드도 로제의 솔로 데뷔에 반응했다. 빌보드는 22일(현지시간) 로제 첫 싱글 'R'의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가 이번 주 '핫 100'에서 7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 솔로 가수가 이 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6년 투애니원(2NE1) 출신 CL이 로 94위에 오른 바 있다.

동시에 미국을 포함한 세계 200여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를 선정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정상을 밟았다.

로제가 첫 솔로 앨범으로 세운 글로벌 기록들은 그간 세계적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위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블랙핑크는 15억 뷰 이상으로 K팝 그룹 최다 조회수 타이틀을 유지 중인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총 27편의 억대 뷰 영상을 보유 중이다. 꾸준히 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590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중 1위다.

앞서 솔로로 데뷔한 제니 역시 놀라운 기록들을 보유한 바 있다. 제니의 '솔로' 뮤직비디오는 공개 23일 만에 1억 뷰를 넘겼으며, 이후 90일 만에 2억 뷰, 182일 만에 3억 뷰, 13개월 만에 4억 뷰, 20개월 만에 5억 뷰, 26개월 만에 6억 뷰를 차례로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솔로' 안무 영상까지 조회수 2억 뷰를 넘어서며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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