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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탑정호출렁다리, 5월 개장 앞두고 화려한 야경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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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탑정호출렁다리, 5월 개장 앞두고 화려한 야경 뽐내
  • 이두영 기자
  • 승인 2021.03.26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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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600m로 동양 최대 길이
밤 10시까지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공연 펼쳐

[논산=스포츠Q 이두영 기자]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야경을 뽐내고 있다. 이 다리는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와 부적면 신교리 사이 수면을 가로지르며 오는 5월 개장된다.

규모는 길이 600m, 폭 2.2m이다. 충남에서 가장 긴 관광용 보행교로 꼽힌 예산 예당호출렁다리(402m)보다 198m 더 길어서 동양 최장 현수교가 될 전망이다.

덩치가 큰 만큼 야경도 멋지다. 자체 발광하는 LED등 2만여 개가 교량 케이블에 빽빽하게 설치돼 환상적인 빛 공연을 펼친다.

탑정호 출렁다리 야경.
탑정호 출렁다리 야경.

 

일몰 후 제방으로 가서 보면 시원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해양스포츠 등 역동적인 장면과 논산, 꿈 등 글씨가 동영상으로 미디어파사드에 표현된다. 조명은 밤 10시에 꺼진다.

탑정호는 대청호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다.

1944년 논산천 유역 전답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은 인공호수로, 제방 길이가 573m, 높이가 17m에 이른다. 물가 일부 장소에서 바다로 보일 정도로 규모가 크다.

과거 탑정저수지로 불리던 시절에도 수려한 풍광에 민물고기도 많아 낚시터로 각광받았다. 지금도 낚시꾼에게는 붕어,쏘가리 등이 잘 잡히는 장소로 꼽힌다.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 출렁다리.

 

자동차로 호수 주변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민물매운탕집 등이 곳곳에 있다.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는 각종 수생식물이 있으며 여름에는 연꽃도 감상할 수 있다.

호반 물가를 따라 나무로 데크길이 조성돼 있어서 멋진 경치를 구경하며 걷기를 즐길 수도 있다.

논산에는 은진미륵이 있는 관촉사와 백제인의 충절이 깃든 계백장군 유적지와 노성산성, 고려 태조가 지은 사찰 개태사, 꽃무늬 창살 대웅전이 있는 쌍계사 등 가볼만한 곳이 많다.

항아리가 즐비한 명재고택,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돈암서원 등 옛 가옥도 매력이 많은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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