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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 3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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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 3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3.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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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2021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아울렛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마리오아울렛은 "한국경제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유통 트렌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패션 유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마리오아울렛 제공]
[사진=마리오아울렛 제공]

 

수상자인 홍성열 회장은 IMF 외환위기 구로공단을 지금의 대규모 패션단지로 탈바꿈시킨 인물로 손꼽힌다. 1990년대 말 구로공단의 사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을 당시 홍성열 회장은 여성 패션 브랜드 ‘까르뜨니트’를 해외에 수출할 때 눈여겼던 '도심형 아울렛'을 국내에도 도입했다.

2001년 포문을 연 대한민국 최초의 패션 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은 1관 개관 3년 만에 2관, 2012년에는 3관을 차례로 오픈하며 사업 영토를 넓혔다. 그 사이 마리오아울렛 일대는 쇼핑몰이 줄줄이 들어서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타운으로 진화했다.

마리오아울렛은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 내 랜드마크로서 도심형 아울렛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복합 문화공간 형태의 매장을 구성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마리오아울렛은 "직장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육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12년부터 2관 4층에 ‘마리오아울렛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 어린이집’은 지역 내 직장인들과 주민들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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