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매일유의 관계사 농촌테마파크 상하농원에서 주최하고 전라북도 고창군이 주관한 ‘제2회 상하농원 겨울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상하농원은 1일 "공모전은 상하농원의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많은 사진애호가 관심 속에 200명 이상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사진 심사위원단은 지난달 3차례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 후 △ 대상 김태운 작 ‘하얀 겨울’ △ 최우수상 임태규 작 ‘상하농원에서 맞이한 별밤과 아침’ △ 최우수상 한태호 작 ‘해질녘 상하농원’ △ 최우수상 신민선 작 ‘상하에서 첫눈을 맞이하다’ △ 우수상 김윤석 작 ‘상하농원 설경, 넋을 놓게하다’ △ 우수상 이환희 작 ‘상하농원에서 겨울보내기’ 등 총 19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상하농원 입장객과 파머스빌리지 숙박객에게 무료 개방된다. 상하농원 내 ‘파머스카페 상하’에서 겨울힐링 추억, 자연과 함께하는 겨울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 2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겨울을 나고 있는 상하농원 동식물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로맨틱한 겨울 등을 주제로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고창 상하농원 사계절 모습을 그대로 담은 계절별 사진전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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