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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CSR, 10년 기부액 2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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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CSR, 10년 기부액 20억 돌파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4.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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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SPC그룹이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실천했다. 

허영인 회장이 이끄는 SPC그룹은 19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저속득 가정 장애어린이 지원을 위한 'SPC 행복한 펀드'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 전달하는 펀드는 2억 원이다. 이로써 10년간 누적액이 20억 원을 돌파했다. 혜택 받은 인원은 1200여명에 이른다.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왼쪽)와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 [사진=SPC그룹 제공]

 

기부된 기금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에 기부돼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지원, 특기적성 교육비 등에 쓰인다.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펀드 전달식에는 황재복 SPC그룹 사장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강지원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SPC그룹의 지원으로 많은 장애어린이가 재활치료를 받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SPC그룹과 임직원 여러분의 아름다운 나눔은 장애어린이와 가족에게 희망이 되고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재복 대표는 "소외 계층을 도우려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로 행복한펀드가 꾸준히 이어져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SR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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