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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신 대표 음악그룹 엠피엠지, 저작권 플렛폼 뮤직카우와 파트너십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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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신 대표 음악그룹 엠피엠지, 저작권 플렛폼 뮤직카우와 파트너십 '시너지 기대'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1.04.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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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누구나 저작권을 소유해 거래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엠피엠지와 손을 잡았다.

엠피엠지는 19일 "뮤직카우와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뮤직카우와 엠피엠지의 전략적 제휴에는 ▲국내의 뮤지션 관련 음악 재조명 및 가치 증대 ▲주요한 미디어 채널 구축 ▲저작권 사용 및 활용을 촉진 시키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 저작권 공유를 통한 가치 증대와 생태계 조성이라는 핵심 내용을 담았다.

[사진=엠피엔지 제공]
[사진=엠피엔지 제공]

 

주식회사 엠피엠지는 지난 1997년, 클럽 마스터플랜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2년 법인 설립 후 20여 년에 걸쳐 대중음악 시장과 공연 문화 사업을 주도해왔다.

데이브레이크, 라쿠나(Lacuna), 멜로망스, 소란, 쏜애플, 설(SURL), 아월(OurR)을 비롯한 밴드와 구만, 노리플라이, 램씨(LambC), 이민혁, 장희원, 조소정 등 싱어송라이터 뮤지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해브 어 나이스데이 등을 비롯하여 연간 100여 회 이상의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민트페이퍼’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음악과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플랫폼 운영도 하고 있다.

뮤직카우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메이저 음악 시장은 물론, 인디와 밴드, 신인 뮤지션들의 음악까지 플랫폼을 확장할 예정이다”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함께 대중과 공유되며 더욱 더 큰 가치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뮤직카우가 플랫폼 운영 외 사업적인 제휴를 염두에 두고 음악 전문 회사에 공식적으로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POP 기반의 첫 IP금융 플랫폼 뮤직카우와 국내 밴드신 싱어송라이터를 기획 발굴하며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엠피엠지가 손을 잡으며 어떤 시너지가 날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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