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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파워, SG워너비 역주행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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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파워, SG워너비 역주행 달린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4.21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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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룹 SG워너비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음원차트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궤도에 올랐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톱10귀를 가진 제작자 유야호의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제작기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환불원정대’를 제작한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 유야호로 변신한 유재석은 오직 목소리만으로 평가받을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17일 방송에서는 두 번에 걸친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막강한 실력자들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이 유야호를 직접 만나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SG워너비 멤버들의 근황보다는 멤버 결성 과정과 활동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타임리스’, ‘라라라’, ‘내사람’, ‘살다가’, ‘아리랑’까지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이후 19일 멜론·한터차트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는 ‘타임리스’(2004년) ‘살다가’(2005년) ‘내 사람’(2006년) ‘라라라’(2008년) 등 SG워너비의 대표곡이 상위권에 다시 올랐다. 음원사이트 지니·벅스에서는 ‘타임리스’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차트에 다시 오른 SG워너비의 곡들이 모두 발표된 지 10년이 훌쩍 넘은 곡들이라는 점에서 시선이 모인다.

뿐만 아니라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SG워너비의 라이브 영상 클립들은 수백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내 사람' 라이브 풀 영상은 21일 기준 494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해당 유튜브 영상에는 2000년대 중후반 '그 때 그 노래'를 추억하는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막내 김진호의 변함없이 호소력 넘치는 가창력과 재치있는 예능감에, 당시 비교적 주목받지 못했던 김용준·이석훈의 담백하고 조화로운 보컬에 아낌없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SG워너비가 출연한 '놀면 뭐하니?' 4월 3주 비드라마 화제성 전체 1위,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화제성 1위를 차지했으며, SG워너비는 4월 3주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이어진 뜨거운 반응에 SG워너비 멤버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감사함을 전했다. 김진호는 "SG워너비의 1위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추억이 1위다. 여러분들의 그때 그 시절이 이렇게 강하고 귀했다는 것을"이라고, 이석훈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다. 뒤에서라도 늘 그랬던 것처럼 노래하고 있을 테니 가끔씩 찾아와주셨으면 한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용준은 “오랜만에 SG워너비가 셋이 함께 노래했다. 많은 분께서 좋아해주시니 제가 더 뭉클해진다. 코로나19로 다들 너무나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 텐데 저희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가슴에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저희가 멋지게 노래할 수 있게 많은 도움 주신 ‘놀면 뭐하니?’ 제작진 분들과 재석이 형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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