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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가정의 달 맞이 '펀'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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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가정의 달 맞이 '펀' 마케팅 돌입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4.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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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이용 고객이 늘어나는 5월을 맞아 ‘시티 굿즈’, ‘장 줄리앙’ 스트릿 갤러리,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주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5월은 가족, 친지, 지인들을 위한 선물 구매로 연중 백화점과 아울렛을 이용하는 고객 수가 급증하는 달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작년까지 이용 고객 수가 가장 많은 달 중 하나로 손꼽히며, 특히 작년 5월에는 월 평균 이용 고객 수에 비해 약 20%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을 나선 고객들에게 쇼핑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재미를 담은 이색 콘텐츠들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사진=롯데쇼핑 제공]

 

오는 30일에는 대한민국 여러 도시의 로컬 감성을 담은 ‘시티 굿즈’ 시리즈 1탄 부산 편을 처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시티 굿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국내 여행이 증가하면서 MZ세대(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합친 세대) 사이 국내 로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에 착안, 대한민국 여러 도시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자 직접 기획한 시리즈 굿즈"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면 부산, 광주, 대전 등 13곳의 주요 도시 내에 롯데백화점 점포들이 자리잡고 있어, 전국 각지 다양한 도시들의 숨겨진 매력들을 굿즈를 통해 연이어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는 시리즈별로 굿즈를 수집하는 재미를 주는 동시에 굿즈에 담긴 도시들의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시티 굿즈’ 1탄 부산 편으로 출시하는 ‘피크닉 매트’는 5월부터 여름 시즌까지 가족 나들이나 캠핑 등의 야외활동 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인 점을 감안해 선정했으며 ‘홀로그램 백’과 함께 세트로 구성했다. 특히 매트 디자인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미니멀리스트 컬쳐’와 협업해 부산의 대표 로컬 스팟 9곳을 실감나는 일러스트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시티 굿즈 부산 편’은 30일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전국 31개 점포에서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 시 준비 수량에 한해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에서 즐기는 또 다른 이색 체험 콘텐츠는 30일부터 6월까지 본점 1층 정문 앞에서 선보이는 ‘롯데백화점 X 장 줄리앙 스트릿 갤러리’가 있다. ‘문(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각의 캐릭터들이 한 곳에 모여 퍼레이드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원하는 곳으로 공간 이동을 하는 즐거운 상상을 표현했다. 프랑스 현대 미술 작가인 ‘장 줄리앙’의 아트워크 9점을 대형 조형물 형태로 전시해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롯데갤러리에서는 독일의 국민 장난감으로 유명한 ‘플레이모빌’을 소재로 한 전시회 ‘플레이모빌 미술관에 간다’를 5월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세계 명화를 패러디하거나, 대형 피규어 등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했으며, 한정판 피규어 3종 상품들을 인천 터미널점에서 단독 판매하고 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롯데백화점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단순히 쇼핑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시티 굿즈’ 시리즈 출시부터 ‘장 줄리앙’의 스트릿 갤러리 등 재미를 주는 콘텐츠들이 마련돼 있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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