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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이 또 웃는다, 하주석 5안타 불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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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이 또 웃는다, 하주석 5안타 불방망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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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박한이 멀티히트, 1군 복귀 청신호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화팬들이 반가울 소식이다. 하주석이 5안타를 폭발하며 타율을 0.353로 끌어올렸다.

하주석은 15일 경북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원정 삼성전에서 1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5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신일고 출신으로 2012년 전체 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하주석은 2년간 0.167(138타수 23안타), 1홈런 4타점 7도루에 그치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2013년 12월 상무에 입대해 기량을 갈고닦는 중이다.

상무는 하주석 외에 김헌곤이 3안타 4타점, 김선빈이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하며 삼성을 13-9로 눌렀다. 삼성 박한이는 1번타자 우익수로 나서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1군 복귀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SK는 강화 홈경기에서 9회말 터진 홍명찬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를 6-5로 눌렀다. 임훈은 2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다. 진해수는 1.1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7이닝 7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KIA는 상동에서 롯데를 9-4로 꺾었다. 4번타자 박진두가 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등 3안타 4타점 원맨쇼를 펼쳤다. 나지완은 2안타를 때려냈다. 롯데에서는 김재유, 오현근, 전병우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나승현은 2이닝 2피안타 1실점했다.

고양은 장단 18안타를 폭발하며 두산을 11-0으로 대파했다. 정성민과 박으뜸이 3안타씩을 뽑아냈다. 화성은 4안타를 몰아친 허정협의 활약 속에 경찰청을 7-2로 눌렀다. 케이티와 LG는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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