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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매일두유 고단백', 단백질 얼마나 강화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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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매일두유 고단백', 단백질 얼마나 강화됐나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5.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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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김선희 대표가 이끄는 매일유업의 대표 두유 브랜드 매일두유가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매일두유 고단백'을 새롭게 출시했다. 

매일두유 고단백은 지난달 21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먼저 선보인 제품이다. 3일까지 2주간 판매를 진행했고, 1만 개 이상 판매돼 당초 계획했던 수량 대비 2배 이상 판매고를 달성했다. 뜨거운 반응에 매일유업은 카카오메이커스 외 다른 판매채널에 서둘러 입점,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매일유업은 "새로 출시한 매일두유 고단백은 1팩 당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매일두유의 단백질은 식물성 콩 단백질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터에게 더 좋다. 계란 2개 칼로리는 140㎉가량이지만 매일두유 1팩 칼로리는 90㎉에 불과하다"며 "두유가 우유, 주스 대신 매일 마시는 음료임을 감안해 당 함량도 낮췄다. 매일두유 고단백 1팩 당 함유량은 0.8g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두유 당 함량이 1팩 당 약 6~10g이므로 일반 두유 대비 당 함량이 1/10 수준인 셈"이라고 소개했다. 

매일두유 고단백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주요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사진=매일유업 제공]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2세대 두유’인 매일두유는 1초에 3.8개씩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다.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에서 두유를 구매하지만 기존 두유 대부분은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에 착안, 설탕 없이 맛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채식 트렌드로 곡물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기존 두유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2세대 두유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최근 '매일두유 99.89' 두유 원액 함량을 조절, '매일두유 99.9'로 리뉴얼했다. 가격은 기존에 판매하던 제품과 동일하며, 190㎖ 제품 리뉴얼을 시작으로 950㎖ 대용량 제품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관계자는 "매일두유 99.9는 달지 않고, 콩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설탕이 들어있지 않아 콩국수, 두유푸딩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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