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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디카페인 커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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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디카페인 커피 출시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5.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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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던킨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다. 

던킨은 7일 "던킨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함량을 96.9% 제거했으며, 디카페인임에도 더욱 풍성한 맛과 향을 가진 게 특징"이라며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은 물론 늦은 오후나 밤에도 카페인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던킨은 "디카페인 커피는 세 가지 원두(콜롬비아산 게이샤∙에티오피아∙콜롬비아)를 조화로운 비율로 조합해 산미와 균형감을 살리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볶아냈다. 특히 일반 품종에 비해 복합적인 향미와 질감이 특징인 게이샤 품종 원두를 사용해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산미, 캐슈넛 등 견과류의 고소한 맛 등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SPC 던킨 제공]
[사진=SPC 던킨 제공]

신제품은 현재 던킨 강남본점 등 주요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 △ 카푸치노 △ 카페모카 △ 바닐라 라떼 △ 카라멜 마끼아또 등 커피 총 6종을 던킨 디카페인 원두로 교체해 주문 가능하며, 판매 매장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던킨은 ‘던킨 에스프레소’를 시작으로 ‘첼시바이브’, ‘롱비치블루’, ‘센트럴 파크’ 등 자체 커피 원두 블렌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커피 품질 강화를 통해 고객 입맛을 만족시켜 왔으며,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Rain Forest Alliance)’ 인증 농장 원두를 사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출시에도 힘써왔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 커피를 다양한 취향과 옵션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디카페인 커피를 선보이게 됐다”며 “차갑게 즐기면 던킨 디카페인 고유 맛과 향을 극대화해 느낄 수 있으니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아이스 메뉴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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