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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한국야쿠르트) 액상 3종, 판매량 증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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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한국야쿠르트) 액상 3종, 판매량 증가한 이유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5.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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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hy(한국야쿠르트)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 멀티비타프로바이오틱스)이 식약처(식품의약안전처) 프로바이오틱스 인증 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hy는 7일 "자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액상 3종 판매량이 전년대비 22.8% 가량 증가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판매수량 기준으로 자사 타 발효유 판매 신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대표 제품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8.6%)’, 떠먹는 호상형 발효유 ‘슈퍼100(4.3%)’ 순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인기가 높아진 배경으로 식약처 인증을 꼽는다. '발효유'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 유형이 변경되며 패키지에 기능성 문구와 건기식(건강기능식) 마크 표기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시각적 효과가 제품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며 구매까지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해당 제품들은 상승세가 본격화되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인증을 얻었다.

[사진=hy 제공]
[사진=hy 제공]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끼쳤다. 2020년 프로바이오틱스 판매량은 전년보다 19.4% 증가한 8856억 원을 기록했다. 2016년 3727억 원과 비교하면 약 2.4배 증가했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hy는 국내 식품업계에선 유일하게 프로바이오틱스 분리부터 배양, 생산, 유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떠먹는 형태의 호상 제품에 대한 인증을 완료하고 제품화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과거 분말 형태에 한해 제조할 수 있었으나 식약처가 산업발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제조 기준을 개선하며 액상 제품까지 기능성 인증이 가능해졌다. 기준은 분말형과 동일하다. 제품 당 1억 CFU 이상 함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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