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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SSG 추신수, 표정이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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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SSG 추신수, 표정이 어둡다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1.05.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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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추신수(39‧SSG 랜더스)의 표정이 어두워 보인다. 

추신수는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1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 장기계약이 만료된 뒤 한국 땅을 밟은 추신수. 이젠 SSG 유니폼을 입고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수비 위치로 이동하면서 심판과 인사를 나누는 추신수. 가볍게 캐치볼하고 있다. 

 

플라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추신수. 

 

타석에서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의 공을 유심히 지켜보고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지난 2일 이후 안타가 없어 그런지 유독 신중해 보인다. 

 

배트를 힘차게 휘둘러 보지만 결과가 아쉬웠다.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타율이 0.210까지 떨어졌다. 4경기 연속 침묵이다. 삼진 후 아쉬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추신수. 

 

 

추신수는 수비에선 제 몫을 했다. 6회초 0-1로 끌려가던 상황, 키움 송우현의 큼지막한 타구를 펜스 앞에서 잡아냈다.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SSG는 제이미 로맥의 동점홈런, 오태곤의 쐐기포 등으로 키움에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추신수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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