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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던 댄스' 오마이걸, 찬란한 성장 넘어 "터닝 포인트" [SQ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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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던 댄스' 오마이걸, 찬란한 성장 넘어 "터닝 포인트"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5.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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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오마이걸이 봄날의 싱그러운 에너지를 담은 새 앨범으로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지난해 '살짝 설렜어(Nonstop)'와 ‘돌핀(Dolphin)’의 메가히트와 함께 명실상부 최정상 걸그룹으로 도약한 오마이걸이 약 1년 1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미니 8집 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을 발매한다.

10일 오후 오마이걸 미니 8집 앨범 '디어 오마이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 미미는 컨디션 난조로 참여하지 못했다. 효정은 "1년 1개월만의 컴백이다. 앨범에 대해서 정말 고민 많이 하고 무대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보여드리는 날이 와서 기분이 좋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니 8집 앨범 '디어 오마이걸'은 데뷔 앨범에 이어 두 번째로 그룹 이름이 들어간 앨범으로, ‘오마이걸’이라는 이름으로 약 6년의 시간을 함께 거쳐온 일곱 멤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승희는 이번 앨범에 대해 "저희 오마이걸에 대한 이야기다. 멤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그대로 들어있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 비롯해서 수록된 모든 가사들이 응원을 건네고 힘이 되어준다"고, 효정은 "멤버들 서로에게 해주는 듯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저희만의 색깔과 이야기가 많이 담긴 앨범이라 애착이 많이 간다"고 전했다.

타이틀 곡 ‘던 던 댄스(DUN DUN DANCE)’는 누 디스코(Nu-Disco) 스타일의 곡으로 펑크와 트랩으로 오가는 비트 위에 다이내믹한 변화가 있는 멜로디와 랩, 재치 있는 챈트가 듣는 내내 즐거운 곡이다. 기분 좋은 레트로 풍의 리얼 악기 소스들이 지루할 틈 없이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중독적인 훅을 만나 ‘오마이걸 표 댄스 팝’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지호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급격한 변화 보여드리기보다는 '살짝 설렜어', '돌핀' 같은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번 곡이 또 다른 터닝포인트가 되어줄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고 타이틀 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효정은 "타이틀 곡이 밝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밝음 속에 오마이걸 만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있다. 에너지 충전 필요하실 때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유아는 "오마이걸 하면 밝고 에너지 넘치고 무대 위에서 밝은 미소가 특징이다. 일상이 지치지만 벗어나서 즐기자는 에너지를 전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타이틀 곡의 '킬링 포인트'를 귀띔했다.

'디어 오마이걸' 앨범에는 타이틀곡 ‘던 던 댄스(DUN DUN DANCE)’를 비롯해 ‘디어 유(Dear you) (나의 봄에게)’, ‘나의 인형(안녕, 꿈에서 놀아)’, ‘퀘스트(Quest)’, ‘초대장’, ‘스완(Swan)’ 등 봄을 물들일 오마이걸만의 맑고 따뜻한 감성을 가득 채웠다.

지호는 "수록곡에 특히 멤버들 음색이 잘 녹아있다. 지난 앨범을 통해 저희를 알게 되신 분들에게 이번 앨범이 오마이걸의 자기소개서 같은 앨범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완성도 높은 곡을 내기 위해 노력했고 앨범에 대해 많은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들어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 '성장의 아이콘' 오마이걸의 성공 비결은 꾸준함

지난달 데뷔 6주년을 맞은 오마이걸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7집 활동으로 음원차트 석권과 음악방송 8관왕 등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두며 최정상급 걸그룹으로 본격 도약했다.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둔 뒤 1년 1개월 만의 컴백에 부담감이 크지는 않았을까?

승희는 "컴백에 앞서 '앞으로 무대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 밖에 없었다. 활동을 통해 하나씩 더 배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린은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최대한 마음 편하게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과의 케미와 오마이걸 만의 매력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어느덧 데뷔 7년차가 된 오마이걸, 어떤 변화와 성장이 있었을까? 아린은 "7년 전에는 데뷔 자체가 목표였다면 지금은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노래한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선다는 게 많이 달라진 점"이라고 회상했고, 비니는 "벌써 7년차 그룹이 됐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멤버들이 순간순간의 감정을 소중히 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데, 앞으로도 지금처럼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계단식 성장'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오마이걸이 생각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효정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달려왔던게 오마이걸만의 비결이 아니었을까"라며 "계단이 낮더라도 높더라도 개의치 않고 나아가는 데 집중했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열심히 갔기 때문에 이런 날이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소회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앨범 활동으로 긴 겨울 끝 '봄날'을 맞았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승희는 "사실 매일매일 겨울이었다고 생각한다. 춥고 시리지만 눈 속에서도 어렵사리 꽃을 피우는 강한 시기이기도 하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안에서 꽃을 피우고 있었다. 봄이 저희에게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봄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오마이걸의 꾸준한 성장에 대해 전했다.

오마이걸은 이날 '오마이걸만의 색깔'을 대중에게 확실히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효정은 "'역시 오마이걸 앨범이구나'라는 얘기가 듣고 싶다.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듣고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고, 가끔은 친구한테 같이 듣자고 하게 되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승희는 "모두가 바라는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도 좋겠지만 오마이걸만의 길을 개척해서 나아간다는 이야기를 꼭 듣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비니는 "컴백이 실감난다. 앨범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노력했다. 보시는 분들께도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아린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 없이 사랑스러운 오마이걸 모습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어 오마이걸'을 공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 곡 '던 던 댄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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