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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코로나 직격탄' 화훼농가 지원 C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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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코로나 직격탄' 화훼농가 지원 CSR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5.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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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KT&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다하고 있다. 

KT&G는 18일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복인 KT&G 사장은 지난해 초부터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이후 다양한 꽃 선물 이벤트를 지시해 왔다. 

 

[사진=KT&G 제공]

KT&G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250여명의 가족들에게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에 맞춰 꽃바구니와 응원 메시지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 일손이 부족한 화훼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올해 초엔 초중고에 입학한 임직원 자녀 전원에게 축하 꽃을 전달했고, 연중 캠페인으로 임신한 여사우에게 튼살크림세트, 태교세트 등의 선물과 꽃바구니를 지급하며 꽃 소비 촉진에 일조하고 있다.

KT&G의 화훼농가 지원은 사내 가화만社성 프로그램과 연계돼 있다.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가진 KT&G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 프로그램인 가화만社성은 입학자녀 축하선물, 중등자녀 진로탐색, 부모님 리마인드웨딩 등으로 구성돼 반응이 좋다. 

KT&G 관계자는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G는 화훼농가 지원 외에도 전국 취약계층에 3억 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 전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도시락을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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