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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사생활 폭로' 후폭풍, 엑소 팬덤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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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사생활 폭로' 후폭풍, 엑소 팬덤 뿔났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5.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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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29)의 사생활 폭로글 관련 의혹에 팬들이 여전히 분노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위치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 찬열의 탈퇴를 촉구하는 애드벌룬이 등장했다. 해당 애드벌룬에는 '찬열 OUT' 'SM 찬열 분량 삭제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찬열의 탈퇴를 원하는 팬들 일부가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찬열은 군 복무 중이지만, 내달 7일 발매되는 엑소의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DON’T FIGHT THE FEELING) 티저 이미지에 등장했다. 이에 팬들이 과거 불거진 찬열의 사생활 의혹을 지적하며 탈퇴를 촉구하고 나선 것.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뿐만 아니라 일부 팬들은 "엑소 자체 콘텐츠 '보여줄게 엑소' 내 박찬열 분량 삭제를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긴 라디오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광고는 지난 30일 KBS 쿨(COOL) FM 미스터라디오 방송 중 송출됐다.

또한 팬들은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에서 "단체앨범 속 찬열 분량 삭제. SM 침묵은 그만"이라는 전광판 광고와 함께, '찬열 탈퇴 요구'라는 문구가 담긴 전단지·컵홀더와 음료를 나눠주는 광고도 진행했다.

이들이 분노한 이유는 지난해 불거진 찬열의 사생활 의혹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찬열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가 폭로글을 게재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말 지인을 통해서 열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먼저 밝히면서 찬열이 걸그룹,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자신의 지인까지 10명이 넘는 이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이어 찬열로 추정되는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증거로 제시한 A씨는 "내가 들은 것만 10명이 넘는다. 니가 사람이면 적어도 내 지인들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한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글은 3시간 여 만에 삭제됐지만 파장은 컸다.

당시 찬열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후 찬열이 출연 예정이었던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 독도'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이어졌으나, 찬열은 편집 없이 등장했다.

찬열은 논란 이후 4개월 만에 팬 커뮤니티를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월 찬열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보내주신 한없이 과분한 그 큰사랑 꼭 지키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폭로글 내용의 진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3월 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후 솔로곡 '투모로우(Tomorrow)'를 발표한 찬열은 악플러를 허위 사실 유포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찬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찬열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고소한 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고소인을 특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8시부터 공개되는 엑소의 자체 웹 예능 '보여줄게 EXO-엑소 오락관 시즌2'에 찬열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엑소와 찬열 측이 얼어붙은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한편, 현재 멤버 중 수호, 찬열, 백현, 첸이 군 복무 중인 엑소는 내달 7일 스페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신보는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찬열, 카이, 레이가 참여해 7명의 목소리가 들어간 앨범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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