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올해로 16회째 맞은 ‘도미노피자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서울 동대문구 리틀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동대문구 리틀야구단은 지난달 31일 공주 박찬호 시립 야구장에서 열린 제16회 도미노피자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8회 접전 끝에 대전 서구 리틀야구단에 4-3으로 승리했다.

한국 도미노피자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지난달 5일부터 전국 136개 팀이 참가해 지역 권역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과 관련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됐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유소년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건스 매치플레이 후원 등 다양한 유소년 스포츠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도미노피자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통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어린이들이 꿈과 열정을 향해 나아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기 리틀야구대회가 한국 야구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트윗하기

김의겸 기자 다른기사 보기